국어 시험 준비 (혼공 / 학원 / 시험 대비)

국어 과목은 다른 과목보다 학습을 통해 만점 받기가 어려운 과목이다. 이 때문에 요즘은 국어 학원도 필수로 다니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 국어 시험 준비 

국어 시험뿐 아니라 국어 공부하는 법부터 익혀야 한다. '국어는 교과서만 읽으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시험 전에 평가문제집 좀 풀어 보지 뭐.'라고 안일하게 생각한다면 큰코 다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강조한 내용을 확실히 인지하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집에서 하는 공부나 학원에서 배우는 것보다 학교 수업을 소홀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학교 수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확실히 짚어 주어야 한다. 

 

국어 시험은 국어 감각이 뛰어난 경우가 아니라면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제일 좋은 건 그날 배운 것을 그날 복습하는 것인데, 아이들 스케줄이 워낙 많아서 거의 실현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선책을 찾는다면, 그건 바로 자습서를 읽는 것이다. 자습서를 읽을 때 보다 세세하게 읽어야 한다. 어휘 풀이부터 시작해서 전체 개요를 머릿속에 담을 수 있도록 읽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이나 비문학은 되도록 전체 구조를 확실히 익혀 두어야 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이 시험 볼 때에는 지문에서 주어진 내용 안에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점이다. 자신의 배경지식과 문제에서 알려 준 지식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답으로 확신한 답이 틀리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학원 다니는 아이) 국어 시험 준비

학원 다니는 아이들이 착각에 빠지는 것 중 하나는 학원에서 공부했으니 됐다고 안심하는 것이다. 국어 학원에서는 단순하게 교과서 내용 해석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관련 문제, 기출 문제, 문제 해설 등 세세하게 정리해 준다. 게다가 시험도 치른다.

 

자유학기제나 자유학년제 때는 통합으로 국어 학원이 운영되지만, 시험을 치르는 학기에는 학교별로 반이 구성되는 이유도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학원 커리큘럼에 따라 성실하게 국어 공부를 해 나간다면 솔직히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수업 시수에 비해서 훨씬 많은 시간을 국어 공부에 쏟기 때문에. 

 

하지만 학원에서 배운 것만으로 만족해서 자신만의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국어 학원에 다닌 보람이 없을 것이다. 분명히 아는 것 같았는데 시험도 치렀는데 모르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단 수학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고 나도 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과 실제로 문제를 풀어내는 건 다른 것과 같다. 

 

학원에서 국어 시험 준비를 하는 아이라면 반드시 학원에서 한 공부를 다시 한번 점검하도록 하자. 그리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한 부분을 놓치지 말도록 하자. 그렇다면 촘촘하게 공부를 마무리지을 수 있을 것이다. 

 

 

국어 학원 효과

국어 학원은 효과가 없다고 볼 수 없다. 시험 기간이 아닌 때에 다뤄 주는 내용도 알차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국어 감각을 끌어올릴 수는 없다.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순수국어를 추천한다. 유민우 강사가 쓴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으로 국어 공부를 한다면 수능 시험에서 분명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순수국어가 좋다는 얘기를 듣고 그 문제집을 고른 게 아니라, 입시에서 성공한 아이들이 국어 공부를 이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고 그 내용을 담은 문제집을 찾게 된 것이다. 

 

이 책... 진짜 내가 이제껏 본...
국어 잘하는 법,
독해 잘하는 법,
문해력 키우는 법...
뭐 이런 데 나온 비법의 핵심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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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수능에서 언어영어 강사들은...
주제 문장 찾고, 접속사 동그라미 하고, 예시 괄호 하고...
뭐 이런 방법으로 가르쳤고, 그때는 그 정도로 해도 됐는데...
요즘엔 정말 지문 난도가 높아져서 대충 때려잡아서는 안 되는 수준이 되었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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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언어 1등급 받는 사람들은 이렇게 공부했다! 이런 기사를 많이 찾아보고, 후기도 찾아보고, 리뷰도 봤는데 이 책으로 공부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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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받았던 사람 이야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문장과 대화하듯 질문을 던져가며 읽어나가라는 거였는데 그 방법이 바로 이 책에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대로 연습하면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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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인용구가 있는 블로그의 순수국어 관련 정보 

[수능국어문제집] 순수국어 독서

수능 국어를 정복하는 <순수국어>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