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많이 들으면 독해 실력이 향상되는 이유와 관련 논문 내용 소개

영어를 듣는 것이 독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영어를 듣는 것은 단어, 문장, 발음, 강세, 억양 등을 듣고 이해해야 하므로, 영어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영어 듣기와 독해 간의 상관관계

영어를 듣는 방법은 다양한데, 뉴스, 드라마, 영화, 노래, 오디오북, 팟캐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영어 듣기 연습을 할 수 있고, 영어 듣기를 통해 영어의 자연스러운 억양, 강세, 발음, 문장 구조 등을 익히면, 독해 실력 또한 향상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영어 듣기를 통해 단어의 의미나 문맥을 파악하는 능력이 향상되기도 한다. 특히, 영어 독해에서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인 동사 시제나 감정 표현 등을 영어 듣기를 통해 익힐 수 있다.  

 

'실제 청취를 통한 단어 의미 이해의 핵심적인 역할(The Vital Role of Authentic Listening in Understanding Word Meanings)'이라는 논문에서는 첫째로, 청취를 통해 새로운 단어를 배우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며, 이는 단어의 뜻뿐만 아니라 문맥을 이해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둘째로, 실제 청취는 학생들이 단어를 익히고 그것을 기억하는 것을 도와준다. 셋째로, 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청취 자료를 활용하면 학생들의 언어 능력 향상에 매우 유용하다고 발표했다. 

 

영어 읽기

하지만, 영어 듣기만으로는 독해 능력을 완벽히 향상시키기는 어렵다. 따라서, 영어 듣기를 하면서 들은 내용을 반복해서 듣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영어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독해 연습을 해야 한다.

 

 

듣기와 독해에 관한 논문

Liu와 Zhang(2021)의 연구에서는 영어 학습자들의 영어 듣기와 독해 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들은 51개 연구에서 얻은 데이터를 메타분석하여, 영어 듣기와 독해 능력 간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영어 듣기가 독해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Chen, Zhang과 Wu(2017)의 연구에서는 중국의 영어 학습자들의 영어 듣기와 독해 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이들은 영어 듣기 능력이 독해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영어 듣기 능력이 높을수록 독해 능력도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Anderson(2002)의 연구에서는 두 번째 언어 학습에 있어서 메타인지의 역할에 대해 다루었다. 이들은 학습자들이 자신의 언어학습 과정에서 메타인지를 활용하면서, 언어적 지식을 더욱 잘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즉, 학습자들이 자신의 언어 학습 과정을 자세히 관찰하고, 이를 분석하여 습득한 지식을 정리하면서, 언어적 지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Lin과 Chen(2015)의 연구에서는 대만의 영어 학습자들의 영어 듣기와 독해 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이들은 영어 듣기 능력이 영어 독해 능력과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영어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수행이 필요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Vandergrift(2007)의 연구에서는 두 번째 언어 학습에서 듣기 이해 연구의 최근 동향을 조사하였다. 이들은 영어 듣기 이해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종합하여, 적극적인 정보처리와 인과관계 추론 능력이 영어 듣기 이해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