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LACE19 길동 흥도식당 유명한 데인지 모르고 갔다. 점심 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들어가게 됐는데, 꽤 괜찮았다. 밖에서 안의 분위기를 가늠하긴 어려웠는데, 사람이 꽉 차 있어서 들어간 거다. 자리가 딱 두 좌석 남아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창가 자리였다. 한낮이다 보니 등이 뜨근뜨근해지는... 다행히 사장님이 에어컨을 틀어주셔서 그닥 덥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나올 때 보니 문정동에 있던 식당이었다고 한다. 맛집이어서 체인점을 냈나 보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해야 한다. 요즘은 다 이런 분위기로 바뀐 것 같다. 어르신들은 이거 못해서 밥 못 먹겠다고 하실 정도로 좀 괜찮다 싶은 음식점에서는 키오스크 주문이 필수다. 우리는 치즈까스, 로츠특정식, 차돌우동을 주문했다. 가격은 29000원이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남길 정도였다. 창가 .. 2023. 3. 22. 노스팜CC 다녀온 후기와 가격 정보 (+ 사진 많음) 경기 파주시 광탄면 쇠장이길 265에 위치한 노스팜CC! 6월 그린피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다. 서울 근교 치고는 괜찮은 가격이다. 캐디피도 요즘 다 올라서 대부분 15만원 정도 한다. 시간 대비 가격으로 볼 때는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노스팜 CC는 OB보다 해저드가 많은 게 특징이고, 코스는 동서 코스인데 서 코스가 동 코스 대비 폭이 짧다. 클럽하우스는 내부는... 락카는... 필드는... 노스팜CC 그늘집은... 2023. 3. 19. 세종에머슨cc 조식 메뉴 (+ 해장국/아메리칸조식, 메뉴판 사진 포함) 세종에머슨 골프장은 정말 널찍해서 좋다. 욕심 내지 않고 치면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부담없다. 필드야 사이트 들어가 보면 알 테니 조식 메뉴를 소개해 보겠다. 우린 우거지해장국이랑 어메리칸조식 두 가지를 시켰다. 아무래도 해장국이 더 낫지 싶다. 해장국이랑 밥이라, 몇 가지 반찬이 나온다. 18,000원이었고, 맛은 괜찮았다. 아메리칸 조식은... 사실 좀 별로다. 이건 17,000원인데... 앞으론 밥을 먹도록 하자! 메뉴판은 여기 있다. 세종 에머슨은 내가 가 본 골프장 중에서 정말 넓은 필드였다. 공을 잃어버리지 않을 정도로 널찍했던 곳이다. 2023. 3. 17. 여의도 벚꽃축제 언제부턴가 봄을 알리는 소식 중 하나가 벚꽃축제가 되었다. 올해는 날이 따뜻해서 1주일 정도 꽃 피는 시기가 앞당겨진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2023년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은 4월 4일부터 9일로 정해졌다. 여의도 개화시기는 3월 8일이라니 딱 좋을 때 축제가 열리는 것 같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하차한 후에 국회의사당 주변을 걸어도 좋고, 5호선 여의나루역에 하차해서 윤중로를 걷는 것도 낭만적일 거라 생각되는데, 한강공원에서 즐기고 싶다면 다소 붐비는 상황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자전거를 타고 도는 것도 권할 만하지만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안전에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한강변 자전거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안양천 벚꽃길과 만날 수 있으니 자유롭게 봄을 즐겨보길 바란다. 연인과 함께 벚꽃 데.. 2023. 3. 14.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