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가 3종류인 골프장 경주CC 비용 정보와 조식/그늘집 이용 후기

경주CC 소개와 비용 정보

서울 근교를 벗어나면 확실히 그린피가 저렴해지는 것 같다.
경주 CC에 여기 처음 갔을 때도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주에 간 김에 한번 들린 곳인데, 이렇게 지방에 갈 때마다 골프자 한 번씩 가는 것도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경주CC는 세종 에머슨처럼 세 종류의 코스가 있었다.
나는 이 중 Sun course와 Sea course에서 쳤다.
경주CC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Sun Course 경주컨트리클럽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보문호수가 아름답게 내려다보이는 코스입니다. 원만한 직선코스가 많으며 신입 골퍼님들이 골프에 대한 긴장을 늦추고 골프를 즐기실 수 있는 코스입니다.

Sea Course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골프를 즐기실 수 있는 코스입니다. 업다운이 심하고 결코 쉬워보이지 않는 코스는 능숙한 골퍼님들의 승부욕을 자극할 것 입니다.

Moon Course 기존 코스에 비해 해저드가 많이 조성되어 전략적이며 도전적인 홀로 구성되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라운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5월 그린피를 확인해 보니 다음과 같았는데, 역시 여긴 저렴하다.
경주에 산다면, 여자라면 월요일이나 화요일 3부에 가면 8만 5천원!
참고로 캐디피는 14만원이다. 

7월에는 조금 오르고 겨울에는 내리고 그래도 이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경주CC 다녀온 후기와 조식/그늘집 이용 정보

그때 거의 새벽에 도착했다.
사람이 별로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로비는 북적북적했다.

 

어느 정도 새벽이었냐 하면, 밤인가 싶을 정도로 깜깜했다. 

티업할 때에는 하늘이 금세 밝아졌다.

 

 

입구는 이런 모습이다. 

 

 

경주CC에는 그늘집이 따로 없다.

중간중간에 음료수 사먹을 데는 있는데 다른 골프장이랑 다르게 9홀 치고 쉬는 그늘집이 레스토랑이다.

조식 먹는 바로 그 레스토랑!

 

경주CC 메뉴판과 음식값 정보는 다음과 같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았습니다.

 

그날 먹은 음식은 사골우거지해장국이랑 두부김치였다.

맛은 평범했고, 그늘집 치고 가격은 괜찮았다.

 

 

필드 사진 몇 장 추가해 본다.

진짜 널찍하고 좋았고, 초보가 치기에도 편안한 코스였다.

 

 

나 같은 초보가 가기에 경주CC 괜찮았다.

경주 골프장 이미지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다.

 

경주CC랑 코오롱CC랑 어디갈래? 하면 나는 코오롱 CC를 선택할 거다.  
사우나도 그렇고 가격 면에서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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