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아이파크몰 치맥집 bhc 가격/자리 정보 (사진 첨부)

용산역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어딜 가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오랜만에 치맥이나 하면 좋겠다 싶어서 알아본 용산역 근처 치맥집! 

 

용산역 치맥집

용산역 근처에 치맥할 만한 곳은 몇 군데 있다.

 

용산역 치맥집 정보 클릭

 

 

하지만 용산역에서 가장 가까운 데는 아이파크몰 안에 있는 bhc였다. 치맥 한잔 하고 집에 가기도 편하고 커피 한잔 마시러 이동하기 편하고, 같이 간 사람이 치맥 싫다고 하면 다른 음식점으로 이동하기 좋아서 그렇다. 

 

아이파크몰 치맥집 bhc

우리가 갔을 때는 5시경이어서 어르신들이 몇 분 자리하고 있었다. 오후에 시작된 술자리 같았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공기가 좀 답답한 감이 있어서 나올까 했는데 주방 옆자리라 그랬던 것 같았다.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으니 괜찮았다. 

 

 

주문은 요즘 다 이렇게 하나 보다. 메뉴 받는 거 정말 귀찮은 일인데 이거 아이디어 낸 사람은 대박 났을 것 같다. 우리도 이걸로 주문하고, 추가주문도 앉은 자리에서 하면 된다. 계산은 나갈 때 카운터에서 하면 되고. 

 

bhc 메뉴와 맥주 맛 정보

메뉴는 2인이 먹어도 괜찮을 식단이 많았다. 떡볶이도 있었는데 그건 솔드아웃이라고 해서 못 먹었다. 진짜 떨어져서 솔드아웃은 아닌 것 같고 손님 많고 귀찮으니 뺀 것 같았다. 치킨이랑 감자튀김, 소떡소떡, 치즈롤 같은 게 있었는데 우리는 처음에 치킨 반마리와 감자튀김을 시키고, 좀 부족하다 싶어서 오징어볼튀김을 시켰다. 

 

 

손님 많고 배달도 많은 집 

내가 치킨집 앞에 웨이팅 있는 건 너무 오랜만에 봐서 다소 놀랐다. bhc 앞에 왜 의자가 있나 했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였다.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부담스럽긴 했지만 안을 들여다보는 것도 아니니 괜찮았다.

주변에 주거지가 많은지 배달도 꽤 있었다. 라이더들이 들락날락하기도 하고 직접 찾으러 온 손님도 있을 정도였다. 즉, 음식 맛이 괜찮다는 거다!

용산역 근처에서 치맥집 찾는다면 bhc 괜찮다. 둘이 생맥 3잔씩 하고 54000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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