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이슈가 한창이다. 유아인을 시작으로 해서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수 사건까지, 요즘 우리나라는 마약과의 전쟁이 시작된 것 같다. 예전에 들었던 바로는 마약을 하면 순간 기분이 엄청 좋아진다고 했다. 하지만 한번 그런 자극을 받으면 그다음에는 더 세게 들어가야 이전과 비슷한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마약을 하면 뇌가 망가지고, 중독되고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마약과 같은 향정신성 물질을 투약했을 때 우리 몸에서 도파민이 나온다. 도파민은 우리의 뇌에서 생산되는 "쾌락" 호르몬입이다. 이 신경전달물질은 많은 정신적, 생리학적 과정을 담당한다. 그 수준을 자연스럽게 조절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우리는 우울증, 불안감, 무관심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동시에 이 작은 구성요소의 영향 아래서 발생하는 쾌감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전해진다.
도파민은 특정한 행동(약도 포함되겠다)에 대해 우리 몸에서 반응하고, 그 행동을 계속하게 만든다. 마약에 중독되는 이유가 바로 이 사이클 때문이다. 코카인, 헤로인, 그리고 다른 아편제들은 혈액으로 도파민을 과다하게 방출하게 하고, 더 많이 사용하고 싶게끔 욕구를 자극한다. 이 때문에 다시 그 약물을 사용할 때 더 많은 양이 아니면 금단현상이 발생한다. 그것은 바로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다.
약물은 뇌의 아편 수용체에 영향을 미쳐 도파민을 방출한다. 하지만 복용량의 효과가 지나자마자 쾌락 호르몬을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아편이나 다른 마약성 물질이 필요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중독자들이 도파민 중독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적은 양의 도파민은 돈, 섹스, 그리고 심지어 비디오 게임을 통해서도 자극할 수 있지만, 의존성을 형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할 수 있는 작용도 있다고 한다. 인간의 뇌에는 일정한 수의 도파민 뉴런이 있고, 그것들은 다른 모든 뉴런들의 0.0006% 정도로 작은데, 도파민 뉴런과 수용체를 연결하는 신경절의 활동을 자극할 수 있다.
도파민은 행복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근육의 움직임 조절, 인지기능 향상, 의사결정 시 집중력 향상, 문제의 심각성 및 해결방안 평가, 프로락틴의 분비를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수치가 어느 정도 유지되어야지 행복감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이다. 즉, 도파민의 수치가 너무 낮으면 우울증, 슬픔, 두려움, 부정적인 생각, 혼란, 그리고 다른 감정적이고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우리 몸에 도파민 수치를 높이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 운동하기
- 할 일 목록을 만들고 성취하면 지우기
- 도파민 생성에 필요한 천연 아미노산인 티로신이 풍부한 음식 섭취하기 - 치킨, 달걀, 녹차, 우유, 수박, 커피, 아몬드, 바나나, 다크 초콜릿, 요구르트
- 지방다당류 수치 줄이기 - 위장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 요거트, 김치
- 해독하기 - 해독주스도 좋다!
- 즐거운 음악 듣기 - 도파민 수치 올리는 가장 빠른 방법임.
- 창의적 활동하기 - 춤, 그림, 시, 요리, 자동차 수리 등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활동하기
- 영양 보충제 섭취하기 - 커큐민, 녹차, 은행 성분, 티로신 등이 들어간 영양제
- 명상하기
- 요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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