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의 차이와 치료방법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나도 잘 몰라서 찾아봤다. 

 

두 질병 다 뇌와 관련된 질병이지만, 각각 다른 증상과 원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먼저 파킨슨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파킨슨병은 대뇌피질, 뇌간, 대뇌기저핵 등의 부위에 있는 도파민이라는 뇌신경전달물질을 생산하는 세포가 파괴되면서 발생합니다. 도파민은 운동과 관련된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므로, 파킨슨병 환자는 일반적으로 운동과 관련된 문제가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다리와 팔의 떨림, 근육경직, 움직임의 둔화 등이 있으며, 때로는 대화나 글쓰기 등의 일상적인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분비해 주는 신경세포가 더 이상 일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으면 운동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 손발의 떨림, 굼뜬 움직임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알츠하이머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기억력, 학습능력, 인지력, 판단력 등의 인지 기능의 저하를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질병 초기에는 주로 기억력을 담당하는 주요 뇌 부위인 해마와 내후각뇌피질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점차 두정엽, 전두엽 등을 거쳐 뇌 전체에 퍼져 나갑니다. 초기 증상은 기억상실, 집중력 저하, 장소 및 시간의 인식 문제 등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는 치매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뇌 세포가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부터 점차적으로 망가지는 것으로, 기억을 잃어 가는 병이다. 

 

 

두 질병의 발병 원인은 서로 다르다.

파킨슨병의 원인은 주로 도파민 세포의 파괴와 관련된 유전적인 원인, 환경적 요인, 노화 등이 있고,

알츠하이머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파킨슨병의 발병을 늦추기 위해서는 도파민 분비 활동이 중요한데, 그것은 운동과 음식으로 조금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관한 포스팅은 여기 참고하시길!

마약이 주는 효과 - 도파민 수치 높이는 법

 

알츠하이머는 자꾸 기억을 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자기 전에 오늘 하루 일과를 정리해 보거나 단순 암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건 물론 일상생활 가운데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