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사회과부도

사회과목에 부록으로 제공되는 지도를 '사회과 부도'라고 한다. 한자로는 社會科 附圖로, 사회 과목에 딸린 지도라는 의미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사회 교과서와 함께 제공되고,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인문지리의 차이로 인해 '지리 부도'와 '역사 부도'로 분리되었다가 제4차 교육 과정에서 다시 합쳐졌다. 사회과부도는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의 지도, 통계, 표 등을 포함하고 있어 인문지리 자료를 필수적으로 제공한다. 

 

초등학교 사회과부도는 다음과 같다. 

 

사회과부도 목차를 보면, 지리 공부 끝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세하다. 우리나라의 지리뿐 아니라 세계 지리도 세세하게 구분되어 있다. 또한 역사적 사실도 다루고 있고, 국사 연표도 제공된다. 

 

지도 기호는 기본이니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렇게 입체인 지구본을 만드는 방법과 평면에 그려지는 세계 지도를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다. 

 

거란의 1차 침입, 2차 침입, 3차 침입, 강동6주와 같은 얘기는 몽골과 고려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정보인데, 그런 역사 지도도 함께 다뤄진다. 

 

기후 관련 정보는 요즘처럼 인터넷이 자유로운 시대에는 필요없을 것 같은데, 어떤 변화를 이루었는지 추이를 보는 데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국사 연표는 우리나라 역사와 세계 역사를 비교해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