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에서 성적 잘 받는 방법

중간고사에서 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만 해서는 안 된다. 공부는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리는 건 아무 의미 없다.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을 파고 파고 또 파서 점수를 올려야 한다. 

 

 

계획을 세우자

2주 전이 마지 노선이다. 2주 전에는 시험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당연히 평소에 준비가 잘된 학생이라면 1주일 전에 시작해도 무관하겠지만, 보통의 학생이라면 2주 전에는 시험 공부를 준비해야 한다. 과목별로 나온 시험 범위에 있는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계획을 세울 때에는 시험 일정에 맞춰서 역순으로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또한 영어나 수학처럼 평소에 공부가 어느 정도 된 과목은 비중을 줄이고, 암기 과목의 비중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 된다 

 

시험 전 수업 시간에 질문하자

이건 너무나 명확한 사실이다. 교과 담당 선생님께서 시험 전에 시험 문제를 찍어 주시는 것 말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시험 전에도 수업 시간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선생님에 따라서는 시험 범위를 정리해 주기도 하고,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해 주기도 한다. 선생님께서 강조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잘 모를 경우에는 알아내는 방법이 있다. 그건 바로 질문이다. 선생님도 사람인지라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어 하신다. 그러니 잘 모르겠으면 질문하자! 알아도 질문하자! 선생님께 한마디라도 더 붙여 보자. 그러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벼락치기 공부도 놓치지 말자

벼락치기 공부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틀렸다고 본다. 아니면, 너무나 모범적인 사람이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이라면 벼락치기의 효과를 알 것이다.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경험을 해 본 사람이라면 말이다.

 

바로 전날 하는 건 무리가 있고, 암기 과목을 1도 몰라도 1주일 전에 한번 이해하고 암기하면 시험 시간에 효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국어 과목에서는 글의 분위기나 작가의 상황 같은 건 확실히 외우고, 문법은 무조건 암기하면 되는데 이런 것들은 벼락치기에 아주 적합하다. 수학은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 과목이지만, 사회, 과학, 도덕 등의 과목들은 벼락치기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과목들이다. 

 

마지막으로 중간고사를 잘 치르기 위해서는 시험 전날 밤을 새워서는 안 된다. 암기한 내용을 인출해 내기 위해서뿐 아니라 잘 찍기 위해서라도 정신이 맑아야 한다. 시험 전날 다음 날 시험 범위를 공부하면서 다 마치지 못해서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 과감하게 잠자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피곤할 때 공부 조금 더 한다고 성적이 기가 막히게 오르진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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