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블은 아마존과 계정을 같이 쓰는 오디오북이다.
가입한 지는 5년 차인 것 같고, 중간에 멈춘 적도 몇 번 있다.
오더블 가입 절차
오더블 가입이라고 해서 다른 건 없다.
audible.com에 가서 입력하면 된다.
오더블에 대한 정보를 찾는 사람이라면 영어에 대해 관심이 높고, 어느 정도 영어를 하는 사람일 테니 일일이 하나하나 어떻게 가입하는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30일 무료 체험이 있으니 그걸 먼저 이용하는 게 좋겠다.
한 달에 14.95달러인데, 달러가 지금 1400원 가까이 되니 거의 20000원 돈 된다.
오디오북 한 권이 사실 페이퍼북보다 비싸다.
30일 무료체험에서 주의할 점
교보나 알라딘 이북에서는 30일 무료체험일 때 책을 다운받아서 볼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아무 책이나 몇 권이든 주어진 범쥐 안에서 다 가능하다.
하지만 오더블은 무료로 듣는다고 해서 책을 마구 다운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
1권 다운받아서 들을 수 있는 거다.
다만, 회원일 경우에 주어지는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책들은 다운받아서 들을 수 있다.
멤버십 가입한 후에도 이건 마찬가지다.
1크레딧을 받으면 그걸로 한 권을 구매해서 들을 수 있는 거다.
다만, 다 들은 다음에 제한적으로 반납하면 1크레딧을 돌려 받을 수 있다.
그걸로 다른 책을 다시 살 수 있고.
이와 관련된 사항은 로그인해서 Account details > Purchase hisory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여기 보면 Options에서 Order details가 있는데 Return 할 수 있는 경우에는 Return이라고 뜬다.
경험해 본 바에 따르면 결제한 후에 반납을 두 권 정도 할 수 있는 것 같다.
오더블 구입 제한 푸는 법
저작권 관련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오더블을 다운받으려고 할 때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유는 지역 제한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답변받았는데, 그 답변 내용은 다음과 같다.
In order to resolve the Geo restriction issue, you need to set a default card which has billing address of US. Once you done that, sign out from the account and sihn in again and you will be able to purchase the audiobook.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더블에 등록한 카드의 주소를 미국으로 바꾸면 오더블 구입 제한을 풀 수 있다는 거다.
오더블 Puase 기능 사용하는 법
처음에는 열심히 듣겠다는 마음으로 오더블을 시작하지만 이게 또 짐처럼 부담이 될 때가 온다.
그러면 크레딧이 쌓이게 되고 크레딧이 쌓이면 더 듣기 싫게 된다.
그때 Cancel Membership을 누르고 싶어지는데, Account Details를 클릭해서 멤버십 취소를 클릭하면 그만두지 말고 이렇게 해 볼래?라고 몇 가지 제안을 한다.
1개월 정지할래? 2개월 정지할래? 3개월 정지할래?
이런 식으로 Pause 기능을 사용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오더블은 못 듣지만, 내가 가진 크레딧으로 책을 구매할 수 있다.
만약에 크레딧이 많이 쌓여서 매달 14.95달러 지불하는 게 부담스러워졌다면 Pause 기능을 사용해 볼 것을 권한다.
오더블 두 달에 1크레딧 얻는 방법
오더블에는 매달 1크레딧 얻는 방법이 기본이다.
하지만 크레딧 없이 무료책, 팟캐스트 듣는 멤버십도 있다. 이건 매달 7.95달러이다.
매달 2크레딧을 얻는 멤버십은 매달 22.95달러이고.
얼마 전까지 1달에 1크레딧 이용하다가 이번부터 두 달에 1크레딧 얻는 걸 이용하고 있다.
이유는 크레딧이 쌓여서! 지금도 2크레딧이 남아 있다.
오더블을 통한 동기부여
오더블에서는 얼마나 들었는지 어떻게 듣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은 듣기를 얼마나 했는지 Listening Level!
가운데는 지금까지 얼마나 들었는지 알려 주는 Listening Time! 이건 하루, 한 주, 한 달 단위로도 확인할 수 있다.
맨 오른쪽은 배지다. 매일 읽을 때도 주고, 많이 읽어서 주고, 샘플 읽어도 주고 뭐 그런 건데 기준은 잘 모르겠다.
오더블 이용 시 장점
어느 기계로든 들을 수 있다는 거다.
핸드폰 여러 대에 로그인해서도 들을 수 있다.
핸드폰 대수 제한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영어 듣기를 이어 갈 수 있다는 거다.
아무래도 영어 노출 환경이 아니다 보니 어릴 때 영유 다니고, 영어 캠프 다니고, 영어 학원 다니던 거 다 잊게 되는 게 우리나라 공교육 현실인데 그럴 때 영어 듣기라도 이어 갈 수 있다.
신간 책을 어느 누구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 책 읽을 시간 별로 없는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다.
영어 실력에 관해 묻는다면 확실히 영어 듣기 실력은 좋아진다.
들려야 말을 하는 거니 오더블은 말하기의 기본이기도 한 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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