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셀을 처음 알게 된 건 8세에 영어학원에서 시작해서 그런 게 있구나! 싶었다.
그 당시에는 스타터와 베이직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1시간 수업을 아예 토셀로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굳이 그렇게 해야만 했나?'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토셀 주니어
그 이후에 토셀 주니어를 샀다.
2학년 때 토셀 주니어를 하고, 3학년 때 토셀 하이주니어를 했다.
토셀 사이트는 여기다.
일단, 토셀을 네이버에 치면...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바에 따르면, 영어능력인증평가라고 나온다.
평가유형마다 다른 개인별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개인별 영어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성적분석자료를 제공
하여 영어능력 종합검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어 사용자인 소비자와 영어능력 평가를 토대로 영어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및 기관 인사관리자인 공급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영어능력인증 평가입니다.
이명박 정부 때는 토익에 쓰는 돈 낭비라고 NEAT도 만들고 했는데, 지금은 없고...
지금은 어릴 때에는 토셀, 영어 좀 한다 싶으면 토플 시험을 보는 것 같다.
토플 100점이면 외국 대학 갈 수 있는 성적이라니 쉽지는 않을 듯!
토셀 7단계 난이도
토셀은 7단계로 되어 있는데, 학원에서뿐 아니라 엄마표 영어 하는 아이들의 실력이 괜찮나 알아보기 위해서 활용하는 도구로 쓰인다.
위의 표에서는 토셀 주니어 수준은 중학생, 토셀 하이주니어 수준은 고등학생이라고 나와 있지만 우리나라 영어 교육 수준이 대단하다 보니 그보다 위를 보는 게 맞는 듯하다.
보통 중학교 끝나기 전에 수능 영어 만점을 기본으로 잡고 있으니 말이다.
대개 토셀은 초등학교 때 하는 걸로 정해진 것 같다.
토셀 단계 선택 팁
토셀 주니어는 파닉스 수준 넘어서 영어 공부 좀 하다 중급반 정도 되면 쉽게 풀 수 있다.
하이주니어는 실력 좋은 어린아이도 풀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배경지식이 받춰 줘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단순히 영어 실력만으로 승부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긴 하다. 단어나 문법 잘 되어 있으면 도전해 볼 수 있겠다.
토셀 문제를 보면 숙어만 잘 외우고 있어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가 있다. 토익처럼 정보 찾는 문제도 있고.
대부분의 영어 시험들은 몇 가지 유형으로 돌리니 그거에 맞춰서 공부하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을 것이다.
단, 토셀 주니어와 하이주니어의 차이가 있다는 점 기억해야 한다. 리스닝 문장도 주니어와 하이주니어는 큰 차이가 있다.
한눈에 보고 알 수 있는 건 폰트 사이즈가 다르다는 점!
결론은 프리스타터나 스타터는 굳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베이직부터 문제 유형 익혀 보는 건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이주니어로 바로 시작하려면 문제 유형을 한번 짚어 주고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관련 포스팅
'초등 관련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로윈 호박 카빙 (0) | 2024.10.25 |
---|---|
수학 학습에 대한 전문가의 생각 (1) | 2024.03.27 |
초등 입학할 때 알아두어야 할 점 (0) | 2024.02.14 |
[영어 라이팅] 초등 에세이 토픽 주제 (0) | 2024.02.10 |
학습지/문제집/학원 거짓말 하는 아이 총정리 (0) | 2023.09.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