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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치료하기 위해 치과를 다니는데 선생님이 만 12세가 지나기 전에 레진 치료를 하면 보험이 된다고 하시면서 아이를 데리고 오라고 하셨다.
어릴 때부터 다녔던 병원이라 선생님께 믿고 맡기는 상황이라 아이를 보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이가 아프다고 한 적이 없고, 외관상으로도 꽤 괜찮아 보여서 나는 자신하며 아이를 보냈다.
그런데 곳곳에 썩어 있었나 보다.
아주 예전에 치과의사쌤께 들은 바로는 충치를 또 잘 관리하면 괜찮다고 했었는데...
함부로 쑤셔놓는 것보다 관리를 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이 선생님 의견은 또 다른...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 법!
나는 절의 규칙을 따르는 자다 보니, 선생님의 의견을 존중해 치료를 받게 했다.
만 12세가 되기 전에 충치를 다 제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고!
나라에서 해주는 보험이 된다는데도 비쌌다.
워낙 많아서...
다녀온 후로는 이도 잘 닦고 하는데 다음에 또 어찌 될지 모르겠다.
크라운 씌울 일은 없었음 하는 바람이다.
Tip.
학교에서 구강 검진을 하는데, 치과에서 검사한 후에 자꾸 상담을 요청한다.
다니는 병원 있다고 해도 계속 그러는데...
그때 피하는 방법!
구강 검진 시트지에는 '비고'인지 아이 상태 적는 칸이 있는데, 거기에
"치과 치료 중"이라고 적으면 아무 말 없이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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