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입학할 때 교복값이 공짜라고 나온다. 나라에서 다 해 준다고... 과연 공짜일까?
서류봉투 안에 배정 중학교 관련 자료
초등학교 6학년 때 주소지 확인이 끝나고 중학교 배정을 받게 되면, 서류봉투 하나를 받게 된다.
그 안에는 중학교에 접수해야 하는 서류부터 학교 규칙, 예방접종 관련 서류, 그리고 교복 관련 서류도 다 같이 들어 있다.
거기서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이 바로 중학교에 내는 서류이다.
그리고 중학교 입학 지원금 관련해서 등록해야 하는 사항도 있으니 잘 읽어보는 게 좋다.
예방접종 관련 서류에 나와 있는 주사는 다 맞히는 게 좋은데, 가다실 주사는 안 맞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중학교 교복 지원금
교복은 학교에서 지정해 주는 곳에서 맞춰야 한다.
한 곳에서 5~6학교 교복을 취급하기 때문에 무척 복잡하다.
서류봉투 안에 있는 교복 관련 가정통신문에 나와 있는 시간에 맞춰 가면 되는데, 그냥 가나다 순으로 시간을 정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 시간 날 때 아무 때나 가도 된다.
가라고 한 시간에 가면 오히려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 붐빌 수 있으니 그 시간을 피해서 조금 늦게 가는 것도 권한다.
작년에 거의 1시간 기다렸다가 맞추고 왔던 기억이 난다.
중학교 교복은 사실 기성복이다.
맞췄다기보다는 샀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95, 100, 105 뭐 그런 사이즈로 고르는 것이다.
나라에서 제공하는 교복 지원금은 30만원이다.
중학교 교복값 정보
지원금 30만원 중 8만 8천원은 하복에서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동복은 21만 2천원이었다.
동복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은 여학생은...
마이, 조끼, 셔츠 1장, 치마 1장이었다.
가디건과 후디가 있었는데, 그건 선택이었다.
선택 용품 비용이 무척 비쌌던 기억이 난다.
후디는 시중에서 5만원도 안 돼서 살 수 있는 퀄리티의 옷이었는데 거의 10만원 가까이 팔았고.
교복 입을 때 셔츠 1장으로 지낼 수 없으니 2장 정도 더 사는 게 보통이고,
거기서 반팔 흰티와 스타킹도 권해서 잘 모르는 학부모들은 덜컥 사게 된다.
반팔 흰티와 스타킹도 너무 비싸게 파는 것이므로 절대 사지 않아야 한다.
하복을 살 때도 다시 그 교복집을 찾게 되는데, 진짜 교복업체를 바꿔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싸고 불친절하다.
하복은 셔츠와 치마 두 개에 88000원인데, 생활복을 따로 구매하도록 권한다.
생활복은 쿠팡에서 사면 30000원이면 살 것 같은 기지인데 이 역시 88000원에 팔았던 기억이 난다.
하나 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생활복 한 세트는 구매했었다.
아이 혼자 갈 경우, 아빠랑 보낼 경우 변수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전화하라고 해야 한다.
교복 파는 데서 살 거 같다 싶으면 막 얹어서 40만원이나 더 지불하는 아저씨를 보았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중학교 체육복은 어디서 구매할까?
체육복은 학교에서 사게 된다.
동복, 하복 체육복 업체가 학교에 들어와서 아이들이 직접 고르고 비용은 나중에 지불하게 된다.
교복보다 퀄리티가 좋은데 싸서 공짜로 얻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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