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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건강 지식

냉방병 코로나 차이

by planking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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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가 다시 유행을 한다고 한다. 냉방병인 줄 알았는데 코로나에 걸리기도 하고 말이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냉방병

냉방병은 여름철에 걸리는 병이다. 

가벼운 감기 증세를 보이는 질환인데, 더운 여름에 환기가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계속 킨 채로 지낼 경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증상으로는 가벼운 감기 증세, 몸살, 그리고 권태감이 나타난다. 

 

 

냉방병의 원인

첫 번째는 상기도 감염으로 인한 것이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보통 겨울에 유행하지만 실내 기온이 외부보다 낮게 유지하게 되는 여름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감기 환자를 발생시킨다. 상기도 감염으로 인한 증상으로는 두통, 목통증, 콧물, 전신 몸살 등이 있다. 

 

두 번째는 레지오넬라증이다.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에 의해 오염되어서 냉방기를 통해 그 찬바람을 쏜 사람들이 감염되는 병이다. 이 세균을 '레지오넬라'라고 하는데, 이는 감염성 질환에 속한다. 면역이 저하된 사람이나 임신부나 아이와 같은 허약한 사람이 주로 걸리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세 번째는 밀폐 건물 증후군이다. 쉽게 말하자면,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경우 증상은 두통과 눈, 코, 목 등이 건조해져서 따갑거나 아프게 되는 것, 그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고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있다. 

 

 

냉방병의 증상

냉방병에 걸리면 감기 증상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두통, 콧물, 재채기, 기침, 코막힘이 그것이다. 

또한 위장 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여성인 경우에는 생리 불순이 오기도 한다. 

가장 위험한 사람은 만성 질환자인데, 이들은 특히 냉방병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냉방병과 코로나의 차이

위와 같은 증상이 냉방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것인데, 코로나도 이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로나19에 걸려 본 사람은 알겠지만, 코로나와 냉방병의 증상에는 큰 차이가 없다. 

다만, 냉방병으로는 고열이 나타나지 않는다. 

 

코로나의 가장 큰 증상은 고열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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