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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관련 지식65

구구단 암기는 언제할까? 구구단 못 외운다면? 1~2학년은 '수 세기' 중요하다. 문제집보다 실생활 속 연산 공부를 하는 게 좋은데, 실제 생활 속에서 연산 공부를 하기가 쉽지 않으니 문제집을 푸는 거다. 3~4학년은 4자리 숫자·분수 배운다. 개념 정확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단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겠죠? 분수는 특히 더더욱 잘 잡아놓고 가지 않으면 5학년 때 약수와 배수를 배울 때도 문제가 된다. 5~6학년은 복잡한 연산 접하는 때이다. 이때 정확한 계산을 하기 위해 연산 문제집을 풀어왔을 텐데요, 여러 방법으로 문제 푸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초등 수학이 이렇게 흘러가는데 구구단 암기는 언제 해야 할까? 구구단은 사실 덧셈의 확장이다. 2를 다섯 번 더하면 2+2+2+2+2=10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나온 거다. 아이가 어릴 때 2를 1.. 2023. 3. 22.
수학 답 베끼는 아이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알았다. 이 아이도 답을 베끼는구나! 하고 놀랐다. 화가 났고 참을 수 없었다. 아이는 죄송하다고 했다. 언제부터 시작된 건지 모르겠지만 알 수 없었고, 묻는들 바른 대답을 들을 수 있으리란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때부터였다. 아이는 틈나는 대로 답을 베꼈다. 처음에는 답안지를 보고 했고, 그다음에는 포스트잇에 답을 적은 후 그 답을 갖다 적었다. 겉으로는 답을 안 베꼈다고 기고만장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건 그닥 오래 걸리지 않았다. 주머니에서 답을 적은 포스트잇이 발견되었기 때문이었디. 무척 화를 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화를 내는 걸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었다. 아이는 어리석기 때문에 순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 그 맛을 본 아이는 어떤 방법과 수단을 써서.. 2023. 3. 21.
초등학교 사회과부도 사회과목에 부록으로 제공되는 지도를 '사회과 부도'라고 한다. 한자로는 社會科 附圖로, 사회 과목에 딸린 지도라는 의미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사회 교과서와 함께 제공되고,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인문지리의 차이로 인해 '지리 부도'와 '역사 부도'로 분리되었다가 제4차 교육 과정에서 다시 합쳐졌다. 사회과부도는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의 지도, 통계, 표 등을 포함하고 있어 인문지리 자료를 필수적으로 제공한다. 초등학교 사회과부도는 다음과 같다. 사회과부도 목차를 보면, 지리 공부 끝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세하다. 우리나라의 지리뿐 아니라 세계 지리도 세세하게 구분되어 있다. 또한 역사적 사실도 다루고 있고, 국사 연표도 제공된다. 지도 기호는 기본이니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렇게 .. 2023. 3. 18.
수학학원 보내야 할까? 수학은 집에서 진도를 나가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다. 나도 그랬지만 주변을 보아도 그렇다. 집에서 공부를 하게 되면 문제가 딱 하나 있는데, '지금 잘하고 있는 거 맞나?'라는 의문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이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받으러 수학학원에 가 보기도 한다. 선행을 많이 빼지 않고서는 학원에서 "그동안 정말 잘해 오셨군요!"라는 말을 들을 일은 거의 없다. 학원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곳이지, 내 아이의 진짜 실력에는 큰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어느 부분이 부족하니 그 부분을 보충하는 게 좋겠습니다.'라는 식으로 피드백을 주지 않는 것은 일단 학원에 등록해야 정보를 나눠주겠다는 식으로 해야 등록을 하게 될 거기 때문이다. 아이의 실력을 체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경시대..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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